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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2일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0대7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타자들도 5안타에 그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1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다시 밝은 분위기를 되찾았다. 김 감독은 "선수들을 잘 쉬게 했다. 일찍 합류한 선수들은 한 달 이상이 됐다. 피로도가 있을 것이다"라면서 "일본-멕시코전을 직접 본 선수들도 있었다. 분명 직접 보고 경기하는 건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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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는 예상대로 잠수한 투수 박종훈이 나선다. 김 감독은 "대만전에선 0-3으로 뒤졌을 때 필승조를 써서 7~9회를 가느냐 고민도 했다. 이영하가 오래 던질 수 있는 힘은 떨어지는 편이다. 따라서 내일은 박종훈이 갈 때까지 가다가 좋은 투수들을 모두 준비해 교체하면서 경기할 것이다"면서 "모두 대기한다. 차우찬도 던지려다가 대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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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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