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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마이애미 독립영화제(Miami Independent Film Festival) 단편 부문 경쟁작으로 선정된 이후 베가스 뮤비 어워즈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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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익수와 한민채 주연으로 자식에게 버림을 받아야 하는 아버지의 그늘진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한 작업을 통해 가족해체를 맞이하는 우리 사회의 일면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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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현 감독은 "두 번의 영화제 초청을 통해 부모 자식간의 갈등에서는 동서고금이 같다는 해외 평단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문제가 그들의 문제라는 사실에 공감하며 작품 제작의 의도에 공감한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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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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