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잘했다고 하기엔 그렇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수준은 해준 것 같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유광우 세터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수원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서 3대2로 역전승을 거둬 5연승을 달렸다. 주전세터 한선수가 손가락 미세골절로 당분간 빠지게 되면서 유광우가 주전으로 나섰지만 선수들과의 호흡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박 감독은 경기후 "유광우가 거의 2년만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는데 그 정도면 선전했다고 봐야한다. 오랜만에 나와 바로 잘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했다. 그렇다고 칭찬을 하지는 않았다. "잘했다고 하기엔 그렇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수준은 해준 것 같다. 삼성화재 우승 때의 유광우는 아니지 않은가"라고 한 박 감독은 "빠른 토스에 적응된 선수들과 바로 호흡을 잘 맞추기는 쉽지 않다. 다음 시합때는 나아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날 경기서 가까스로 역전승을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상대방의 리듬에 맞춰서 시합을 하는 경향이 있었다"라고 했다. "상대가 약하면 그 리듬에 맞춰 느슨하게 하고 상대가 강하면 집중해서 한다"라는 박 감독은 "그 부분을 잘 고쳐야 하는데 잘 됐다가 안됐다가 한다"며 어느 경기든 상대와 상관없이 전력을 다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