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비공개로 소환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이 8월 27일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돌입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한지 79일만이자, 지난달 14일 장관직을 사퇴한지 한 달이 되는 시점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9시35분쯤부터 변호인 입회하에 조 전 장관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 등을 바탕으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게 15개의 혐의를 적용했다. 조 전 장관이 정 교수의 공소장에 공범으로 기재되지는 않았지만 이름이 11번 언급됐다.
이에 따라 입시 비리와 차명투자 의혹 등 정 교수의 주요 혐의에 대한 것과 자녀의 인턴증명서 허위발급과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의 연관성, 웅동학원 위장 소송 등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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