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선수들 컨디션 좋다."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에 활짝 웃었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멕시코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 2승1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이날 멕시코를 꺾으면, 결승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와 동시에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선수단은 16일 일본전을 더 편하게 치르기 위해시 필승을 다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고 했다.
13일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14일 훈련을 소화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마쳤다. 이날 훈련에서도 분위기가 좋았다. 12일 대만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김경문호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김 감독은 "어제 타격 코치와 가볍게 얘기하면서 정했다"면서 "이정후가 1번 타자로 나가고, 최 정이 7번 타자로 들어간다"고 했다.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 정(3루수)-민병헌(우익수)-박민우(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 감독은 "최 정은 이번에 처음 들어가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7번에 배치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미국-대만전을 봤는데, 우리도 멕시코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대만전에선 내용이 너무 안 좋아서 실망스러웠다. 김재현 타격 코치와 얘기하면서 우리도 힘 있는 타자로 멕시코 강타선에 맞서도록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불펜에 대해선 "이영하, 차우찬 등이 대기한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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