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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박종훈은 4⅓이닝 3안타(1홈런) 4사구 3개(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팽팽한 승부에서 허용한 홈런 한 방이 뼈아팠다. 구원 등판한 차우찬(⅔이닝 무실점)-이영하(2이닝 무실점)-하재훈(1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도 릴레이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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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타선은 4회까지 고전했다. 멕시코가 5회초 1사 후 하비에르 살라자르의 3루수 왼쪽 내야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최 정이 다이빙 캐치를 했지만, 1루 송구가 크게 벗어나면서 2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어 조나단 존스가 박종훈의 높게 몰린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멕시코가 2-0으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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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타선도 힘이 있었다. 6회초 1사 후 에프렌 나바로와 로만 솔리스가 연속2 루타를 쳐 3-7로 추격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영하가 호투했다. 이어 필승조 투수들이 나란히 등판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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