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일본 매체도 이틀 연속 한일전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6일 슈퍼라운드 최종전을 치르고, 17일 결승전에서도 일본을 만나는 게 확정됐다. 대회 흥행을 위해선 최상의 시나리오가 됐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비상하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7 일 결승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것이 정해졌다. 16 일 한국과 최종전에서 만나기 때문에 이틀 연속 한일전이 열린다. 국가의 자존심을 건 한일전에선 지금까지 수많은 사투가 펼쳐졌다'면서 '프로 선수가 참가하기 시작한 때부터 한국전에서 17경기에서 7승10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고 했다.
과거 한일전도 되짚었다. 이 매체는 '야구 팬들의 머리에 강하게 남아 있는건 2009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다. 일본은 1라운드에서 14대2 콜드 게임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1위 결정전에서 0대1로 졌다. 2라운드에서도 다르빗슈 유가 3점을 잃는 등 1대4로 패배. 2라운드 1위 결정전에선 6대2로 이겼다. 결승전에선 5대3으로 이겼다'고 회상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대회에선 한국이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 미국까지 잡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풀카운트'는 '첫 경기에서 한국에 5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3점으로 리드한 9회 부진하면서 4실점으로 역전패를 기록했다'면서 '이 경기들 외에도 수많은 사투가 있었다.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싸움이 주목된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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