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국이 난타전 끝에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8대10으로 패했다. 일본이 4승1패, 한국이 3승2패로 슈퍼라운드를 마쳤다. 예열을 마친 두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홈 어드밴티지는 이날 승리한 일본에 주어진다.
예상과 다르게 타격전이 펼쳐졌다. 일본은 2회말 2사 후 아이자와 츠바사, 기쿠치 료스케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까지 한 명도 출루하지 못한 한국은 3회초 선두타자 황재균의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이 곧바로 리드를 잡았다. 3회말 사카모토 하야토가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출루. 마루 요시히로의 희생 번트 시도가 내야 안타로 연결되면서 무사 1,3루. 스즈키 세이야, 아사무라 히데토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렸다. 요시다 마사타카가 우전 안타를 쳐 만루가 되자, 한국이 투수를 이승호에서 이용찬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마쓰다 노부히로의 밀어내기 볼넷, 아이자와의 적시타 연이어 나왔다. 기쿠치의 땅볼 타점, 야마다 데쓰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7-1로 달아났다.
한국 타선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4회초 박건우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재환과 박병호가 연속 안타를 쳐 2-7로 추격했다. 1사 후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쳤고, 2사 후 박세혁이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 김상수가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단숨에 6-7로 따라붙었다.
다시 일본의 반격. 5회말 카이 다쿠야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도노사키 슈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야마다가 좌익수 왼쪽 안타를 적시타를 쳤다. 이 때 공이 김현수 앞에 높게 뜨면서 2루타가 됐다. 계속된 2사 2루에선 마루가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쳐 9-6으로 달아났다.
추격전은 계속됐다. 7회초 이정후가 중전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2사 후 허경민이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를 쳐 1,2루가 됐다. 이어 강백호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마루가 공을 한 번 더듬으면서 2명의 주자가 득점. 8-9가 됐다. 하지만 한국은 7회말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사구로 추가 실점했다. 2점을 뒤집지 못하고 패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