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김경문 야구 대표팀 감독이 결승전에 포커스를 맞췄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8대10으로 패했다. 일본이 4승1패, 한국이 3승2패로 슈퍼라운드를 마쳤다. 예열을 마친 두 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홈 어드밴티지는 이날 승리한 일본에 주어진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경기를 이기면 더 좋았겠지만 중요한 경기는 내일이라 선수들 컨디션을 생각했다. 내일 경기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들과 마음을 모아 경기를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 운영에 대해선 "그동안 뛰었던 선수들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일 최상의 컨디션을 갖게 하기 위해 분배해서 했다. 오늘 경기를 잊어야 한다. 내일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팀의 인상을 두고는 "익히 알려진 대로 투수들이 좋다. 승리조 투수들은 안 나온 걸로 알고 있다. 특별히 얘기할 건 없다. 내일 우리도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타자들과 마음을 합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바뀐 라인업이 결승전에도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내일은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들어가서 스태프들과 편하게 상의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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