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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은 '트로트계의 거목' 설운도의 작업실이자 세컨드 하우스인 양평 대저택을 찾았다. 그는 "개그, 연기, 미술 등은 어느 정도 이루었는데 노래 만큼은 힘들었다"며 "(설)운도가 곡을 잘 쓰고 노래도 잘하니 이 참에 배워보려고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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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상승한 임하룡은 "혹시 꼬불쳐 놓은 곡 없냐"며 야심을 드러냈다. 설운도는 '흔들어~'란 가사의 신나는 세미 트로트 곡을 들려줬다. 임하룡은 "곡은 좋은데 '다함께 차차차'와 비슷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살짝 삐친 설운도는 "그럼 없었던 걸로 하자"고 했다. 이에 임하룡은 "대중의 마음을 읽는 작곡가"라며 "너무 잘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결국 설운도는 임하룡의 열정에 감복해 신곡을 선사하기로 했다. 임하룡이 부를 '설운도표 신곡'이 무사히 탄생할지는 다음주 '모던 패밀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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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고명환의 누나와 조카까지 합세해, 김장 김치가 완성됐다. '경상도' 출신이자 맛집 사장님인 고명환 어머니, '서울' 출신이자 7남매 집안의 맏며느리인 임지은 어머니가 만든 김장 김치를 시식한 식구들은 "둘 다 합격"이라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마지막엔 김장한 바로 다음 날이 결혼 5주년 기념일임을 안 식구들이 깜짝 파티를 열어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고명환의 어머니는 손글씨로 마음을 적어넣은 편지를 전달, 임지은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몸은 고됐지만 마음은 한없이 따뜻해진 '김장 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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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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