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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오누아쿠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데려왔다. 기대 이상, 기량은 수준급이었다. 당시 DB 이상범 감독은 "기존의 토마스보다 아누아쿠가 수비 면에서는 더욱 좋은 선수다. 원래 올 선수가 아니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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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DB의 계획은 수비와 활동력이 좋은 허 웅과 김현호를 전반에 집중 기용한 뒤, 후반 노련한 김태술과 농구 센스와 2대2 능력이 좋은 김민구를 활용해 경기를 마무리짓겠다는 복안이었다. 김종규와 오누아쿠의 존재감으로 골밑 높이는 좋았다. 하지만 외곽에서의 연결 고리 측면에서 노련한 김태술과 김민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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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윤호영이 발등 미세골절 부상을 입었다. 허 웅과 김현호가 복귀하면서 버티는 힘이 강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허 웅은 또 다시 허리 부상, 김현호는 고질적 발목이 또 다시 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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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웅은 빠르면 다음 주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허리가 살짝 놀란 상태다. 원래 허리 부위가 그리 좋지 않았다. 아직 운동을 시작할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허리가 살짝 탈이 난 상태이기 때문에 곧 복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호의 경우 좀 더 시간이 걸린다. 윤호영의 경우에도 미세골절이기 때문에 뼈가 붙으면(3주 정도 소요) 복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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