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나얀스타디움(UAE 아부다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가 한국 골문을 정조준했다.
제수스는 벤투호와의 평가전을 이틀 앞두고 특별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팀스태프에게 수비수 역할을 부탁했다. 등을 지고 서서 몸싸움을 해서 공간을 확보한 뒤 패스를 받았다. 그리고 드리블로 치고 들어간 뒤 슈팅을 했다. 여러차례 하면서 골감각을 조율했다. 골을 넣고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몸으로 표현했다
제수스로서는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15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슈페르클라시코'에서 스타일을 구겼다. 당시 전반 8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골문을 완전히 벗어났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0대1로 졌다.
제수스의 페널티킥 실축은 이뿐만이 아니다. 6월 자국에서 열린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3차전 페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를 실축했다. 불과 열흘 전인 지난 7일 아탈란타와의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원정에서 페널티를 놓쳤다. 2017~2018시즌 이후 페널티킥을 9번 시도해서 4번만 넣는데 그쳤다.
제수스의 특별 훈련은 한국 수비진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개인기가 좋기 때문에 불필요한 파울을 범할 가능성도 있다. 벤투호 수비진으로서는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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