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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격조 높은 진행과 위트있는 쇼맨십, 적재적소 코멘트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이끈 김혜수는 1998년 한해 잠시 여자MC 자리를 심혜진에게 양보한 것을 제외하고는, 내내 이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까지 26번의 MC를 맡아왔고, 20년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는 올해 40회까지 '청룡의 여신' 김혜수의 발자취를 밟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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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는 2000년까지 이덕화 박중훈 문성근 등과 함께 무대를 누볐다. 2000년에는 가슴이 깊게 파인 클레비지룩 드레스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부터 김혜수의 '청룡 드레스룩'은 해마다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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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청룡이 27번째 만남을 갖는다. 올해 그녀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역사를 써내려갈까. 제40회 청룡영화상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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