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블랙머니'가 개봉 2주 차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중이다.
19일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정지영 감독)는 지난 18일 11만8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3일 개봉 이후 줄곧 부동의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6만8692명.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평일 대비 주말 관객 100% 상승하며 놀라운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월요일, 이례적으로 개봉일(11만1658명)보다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입소문의 힘을 실감케 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남영동1985'(2012), '부러진 화살'(2011), '블랙잭'(1997),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하얀 전쟁'(1992), '남부군'(1990)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2위 '신의 한 수: 귀수 편'(리건 감독)은 전국 관객 4만8455명을 동원했다. 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88만7042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2만2463명과 1만5600명을 모은 정유미 공유 주연의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팀 밀러 감독)이 차지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달 23일 개봉해 351만4327명을 동원했고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30일 개봉해 232만5867명을 동원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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