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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으로 북한 요원 연기를 맡게 된 이병헌은 극중 북한 사투리를 비롯해 여러 언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러시아어와 중국어는 영화에서 분량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언어 선생님들이 촬영장에 오셨다. 그리고 녹음을 부탁드려서 연기하기 전에 계속 녹음을 들으면서 익숙해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사투리가 저의 메인 언어였는데 너무나 훌륭한 북한 사투리 선생님이 늘 몇 개월 동안 촬영장에 계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고쳐주시기도 했다. 그래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어렵지 않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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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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