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F9의 찬희와 다원이 '언니네 쌀롱'에 출격, 오감만족 메이크오버 쇼로 월요일 밤을 환하게 밝혔다.
어제(18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에서는 그룹 SF9의 멤버 찬희가 쌀롱 패밀리를 찾아 스타일링 변화를 의뢰했다. 또한 평소 팀 내 패션 리더로 불릴 만큼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인 멤버 다원이 그의 조력자로 함께 출연해 과연 찬희가 어떤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쌀롱의 문을 두드리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찬희는 무대 위에서 언제나 화려한 모습을 장착하는 아이돌 가수지만, 정작 본인은 파격적인 스타일에 도전해본 적 없다는 고백으로 쌀롱 패밀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연기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찬희는 특유의 선한 인상 때문에 누명 전문(?) 배우가 되었다며,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 변신으로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쌀롱 패밀리들은 남다른 매력의 소유자인 찬희를 변신시킬 생각에 눈을 빛내며 그가 어떤 메이크오버 쇼를 보여줄지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패알못' 찬희와 '패잘알' 다원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다원은 평소 털털한 스타일을 좋아해 트레이닝복과 슬리퍼를 즐겨 착용하는 찬희의 패션을 지적하며, "찬희가 안 보는 사이에 슬리퍼를 갖다 버릴까 생각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혜연은 찬희가 소유한 하의가 총 4벌이라는 말에 충격 받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찬희는 "상의는 생각보다 많다. 6~7벌 정도"라고 덧붙여 안방극장에 충격 연타를 날렸다.
하지만 전문가 군단의 손길로 새로 태어난 찬희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과 환호를 금치 못했다. 차홍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는 (물에)젖은 남자"라고 말하며 데뷔 이후 앞머리를 넘겨본 적이 없다는 찬희의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내 성숙한 남성미를 부각했다. 여기 이사배의 치명적인 메이크업과 한혜연의 파격 스타일링까지 더해져 순수한 청년에서 반항아 같은 거친 이미지로 180도 변신한 찬희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찬희 역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자신의 모습에 "너무 마음에 든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언니네 쌀롱'은 찬희가 무대 위에서조차 도전해보지 못했던 스타일까지 시도해 완벽 소화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채로운 재미 요소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뷰티 어벤져스의 환상적인 플레이뿐만 아니라 의뢰인과 쌀롱 패밀리들의 찰떡 케미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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