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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실제로 옥탑방에 살고 있어 낯설지 않다"며 웃었다. 김언중은 "아들이 7~8년째 옥탑방에 살고 있다. 진작 불렀어야했다"며 역정을 내는가 하면, "1등 상품이 없으면 1등이나 꼴등이나 마찬가지"라며 투덜댔다. 그는 '광고를 찍었다. 좀 뜬 것 같냐'라는 질문에 "프로그램 속 내 캐릭터 덕분에 광고를 찍을 수 있었다. 자랑하려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옥탑방을 사로잡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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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피앙세이자 김언중의 예비 며느리는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다. 역시 방송 작가를 아내로 두고 있는 정형돈은 "작가랑 살면 되게 좋다"고 강조했다. 정형돈은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해주냐'는 말에 "프로그램 선택이 까다로워진다"고 답했다. 김승현은 "전 가리지 말고 하라고 하더라"면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만나게 됐지만, 그분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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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언중은 'KBS연예대상'에서 아내와 함께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지만 김언중은 "상금이 10원도 없다. 지인들에게 KBS 상 받으면 소 한 마리 잡겠다고 했는데 상금이 없어서 사지 못했다"라고 서운해했다. 그는 '방송 20년차'라는 아들 김승현의 항변에 "방송 경력이야 어찌됐던 넌 방송 분량을 못 채운다"며 거침없는 독설도 날렸다. '전국노래자랑' 출전 경험을 밝히며 노래 실력도 뽐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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