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서효림(35)이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44)와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초고속 결혼 뿐만 아니라 임신 사실까지 밝혔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명호 대표와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며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와 열애 소식은 지난 10월 23일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서효림 측은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정식으로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교제한 지 얼마 되지 않은만큼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다"며 임신 사실과 결혼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한 달만에 임신 및 결혼 소식을 초고속으로 알렸다.
현재 서효림과 김수미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라 열애 소식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라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도 모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작품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고부 관계가 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끝없는 사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배우로서 아직까지 인상적인 연기와 대표작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벌써부터 '배우'가 아닌 '김수미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명호 씨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기도 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입장 전문>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립니다.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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