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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칭찬에, 하정우가 웃으며 화답했다. 2019년의 마지막 블록버스터 '백두산'이 19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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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그것만의 내 세상' 이후 오랜만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 이후 2년 만에 무대에 올라오니까 어색하고 긴장이 되고 기대도 된다"며 웃었다. 극중 북한 사투리를 비롯해 여러 언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선 "러시아어와 중국어는 영화에서 분량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촬영 할 때마다 러시아어, 중국어 선생님들이 촬영장에 오셨다. 그리고 녹음을 부탁드려서 연기하기 전에 계속 녹음을 들으면서 익숙해지려고 했다"며 "북한 사투리가 메인 언어였는데 너무나 훌륭한 북한 사투리 선생님이 몇 개월 동안 촬영장에 계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고 또 고쳐주기도 했다. 그래서 걱정했던 것 보다는 어렵지 않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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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수지와의 부부 역할에 대해 "영화 처음과 끝에서 수지씨와 만나는 장면이 있다. 작년에 어떤 인터뷰에서 수지씨와 부부 역할이지만 만나는 장면이 없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시나리오를 다시 보니까 앞과 뒤에 만나더라. 그래서 너무나 감사했다"며 "수지씨가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나이 차이가 나서 혼자 걱정을 했는데. 김용화 감독님('신과함께' 감독)이 형수님과 나이 차가 꽤 나서, (수지와 부부 설정이)말이 된다고 용기를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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