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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 그랑프리 대상경주는 심상철(7기)과 조성인(12기) 주은석(5기) 정용진(1기)이 지난 쿠리하라배 결승전에서 F(사전 출발위반)로 인해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고도 안타깝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우승의 향방을 알 수 없어 예선전부터 치열한 순위 경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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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수상 위에서 펼쳐지는 격투기라는 말처럼 남자 선수들이 여자 선수보다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섬세한 부분에서의 경기력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보편적으로 나은 기량을 보여주며 경주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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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마치고 시작한 2015시즌 전반기 말미에 출전해 경주를 펼쳤지만 1년이라는 공백기를 무시할 수 없었다. 32번의 출전 중 1착 8회 2착 8회 3착 8회로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출산 전의 성적표에 비하면 초라했다.
-먼저 그랑프리 예선전 진출을 축하한다. 예선전에 임하는 각오는.
감사하다. 우선 포인트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 예선전 출전 기회를 얻어 만족하고 있다. 결승전까지 갈 수 있도록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코스와 그 이유는. 또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2, 3코스가 좋다. 이유는 내가 가장 잘하는 찌르기 전개가 편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휘감기 전법으로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온라인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 비결은.
피트(출발 타이밍)감이 아마도 좋아서 아닐까 한다.
-은퇴 전까지 꼭 갖고 싶은 우승 트로피와 최종 목표 승수는.
꼭 생각하고 있는 대상경주는 없지만,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최종 목표 승수는 꾸준히 체력관리를 잘해 400승을 생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기복 없는 성적으로 지금처럼 아껴주시는 팬들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
경정고수 이서범 경주분석 전문위원은 "안지민은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전개로 경주를 풀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만 안정적인 찌르기 전개도 좋지만 다채로운 전법변화를 통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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