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홈에서 베네수엘라에 참패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A대표팀은 19일 일본 오사카의 스이타 시티 풋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4로 완패했다. 베네수엘라의 살로몬 론돈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베네수엘라는 시작부터 거셌다. 전반 8분 살로몬 론돈의 헤딩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일본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노련했다. 단단한 수비로 위기를 벗어난 베네수엘라는 전반 31분 살로몬 론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탄 베네수엘라는 전반 34분 살로몬 론돈, 전반 38분에는 예페르손 소텔도의 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을 0-4로 마친 일본은 후반 25분 만회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한편, 일본 언론 데일리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홈에서 4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일본은 대한민국과의 EAFF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결에서 1대4로 완패한 바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부임 뒤 4실점은 두 번째다. 칠레와의 코파아메리카 대결에서 0대4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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