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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과의 격돌. 브라질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위의 강호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4패로 열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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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쿠티뉴는 전반 41분 쑥스러운 상황과 마주했다. 한국의 프리킥 상황이었다. 정우영의 슈팅이 알리송의 펀칭을 맞고 튕겨 나오자 황의조가 달려 들어가 슛을 노렸다. 황의조를 수비하던 쿠티뉴 역시 브라질 골문으로 달려 들어갔다. 하지만 공을 걷어내려던 쿠티뉴는 실수로 브라질의 골문을 향해 볼을 찼다. 다급해진 쿠티뉴는 볼을 따라 달렸고,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볼을 급히 걷어냈다. 자책골을 기록할 수도 있던 상황. 쿠티뉴는 쑥스러운 듯 연신 미소 지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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