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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정근우는 2014년 FA 계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로 옮겼고, 이번에 생애 세 번째 팀으로 LG의 지명을 받아 서울에 입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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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어디든지 불러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다. 지명해주신 LG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간 한화 팬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도 죄송하다. 그동안 기회 주신 한용덕 감독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 둥지를 튼 LG에서의 각오를 두고는 "포지션은 지금 내가 언급할 부분은 아니지만 마무리훈련 땐 외야 수비에 집중했다. 필요하면 내야 글러브도 준비하겠다"며 "LG가 나를 뽑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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