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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숙제를 풀지 못하고 귀국했다. 레바논의 밀집수비에 막혀 비겼고, 세계 최상위 브라질에 완패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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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팀은 레바논의 밀집수비를 알면서도 깨트리지 못했다. 잔디 적응은 무승부의 구실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공격이 전혀 예리하지 않았다. 또 브라질과 치른 친선경기에선 내려서지 않고 공격축구로 맞불을 놓았지만 결정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며 0대3 완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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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는 12월에 다시 출격한다. 부산에선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도 우승에 도전한다. 신태용호는 2년 전 도쿄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인천공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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