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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차 드래프트에 참석한 조계현 KIA 단장은 "충암고 에이스였던 변진수는 중간계투로 곧바로 활용가능한 투수다. 사이드암스로인데 스피드가 140km대 중반까지 나온다"며 "9월부터 몸 상태를 잘 끌어올렸다고 판단했고 무엇보다 성실하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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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수의 가세로 KIA 불펜은 더 탄탄해졌다. KIA는 올해 5할 승률에 실패, 7위에 머물렀다. 이후 새 도약을 위해 대변혁을 꾀했다.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고, 1군 코칭스태프도 대대적으로 물갈이했다. 구단 입장에선 '메이저리그 스타' 출신인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이 시즌 중 다양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2차 드래프트도 신중하게 접근해 변진수 카드를 뽑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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