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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박용우에 청취자들은 반가워하며 "세월을 역행하는 것 같다", "운동 열심히 하시나 보다"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용우는 "배우로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진 모르겠지만 건강해 보인다는 얘기로 해석하겠다"고 겸손한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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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해선 심플해진 것 같다. 지금은 한 가지만 충족되면 된다. 감독이 좋다거나, 시나리오가 좋다거나, 같이 출연하는 선배가 좋다든지"라며 "이번 영화는 감독님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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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박용우. 박용우는 "감독님이 조은지 씨 어떠냐고 물어보셨다. 1초 만에 '너무 좋다'고 답했다. 가끔 바보스러울 정도로 별로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을 믿은 적도 있고, 어떤 배우를 말도 안 되게 신뢰한 적도 있다. 조은지 씨한테 본능적으로 그런 게 있었다"며 "작품에서 13년 만에 만났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조은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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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센타'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이후에도 또 한 번 편집을 했다고. 박용우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지금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부산에서 보고 좋았던 분들은 이번 버전도 좋아하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박용우는 "제가 출연한 영화라 좋은 얘기만 할 수 밖에 없지만 저는 감히 제가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팬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저는 어떤 영화를 보고 팬이 되는 기준이 심플하다.기존에 보지 못한 영화거나 마음이 움직이는 감동을 받았을 때다. 이번 영화에서는 둘 다 느꼈다"고 영화 '카센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 박용우, 조은지 주연의 영화 '카센타'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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