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프로 15년차 정근우(37)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는다.
정근우는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LG의 지명을 받았다. 이날 10개 구단 단장 및 스카우트 관계자들이 모여 드래프트를 한 결과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정근우가 LG의 선택을 받았다.
2005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한 정근우는 2014년 FA 계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로 옮겼고, 이번에 생애 세 번째 팀으로 LG의 지명을 받아 서울에 입성하게 됐다.
정근우는 올시즌 88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 3홈런, 30타점, 37득점을 올렸고, 통산 타율 3할3리, 120홈런, 708타점을 기록했다.
2차 드래프트는 팀별로 보호선수 40명 이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적 역순으로 지명이 이뤄진다. 총 3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구단은 형편에 따라 지명 순서를 건너뛰는 '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원소속구단에 1라운드 선수는 3억원, 2라운드는 2억원, 3라운드는 1억원의 보상금을 건네야 한다.
양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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