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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픔을 가진 박영선과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은 초면임에도 가뿐하게 낯가림을 해제하고 친밀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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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박연수는 정성들여 화장을 하고 보랏빛 원피스까지 차려입었다. 박연수는 모처럼 빛나는 자신의 미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딸 지아의 골프 연습 체크도 잊지 않았다. 지아는 다정한 말투로 엄마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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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까지 소개팅 했던 분들 중에 가장 예쁘신 것 같다"는 정주천의 칭찬에 박연수는 환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셰프인 정주천은 직접 메뉴를 준비했고, 박연수는 폭풍 먹방을 즐겼다. 그는 "마음을 열어라"라며 박연수에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직진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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