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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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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 올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이고,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몸값에선 차이가 나겠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투쟁심을 갖고 자신있게 임해 결과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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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결승전이다. 어떻게 준비했고, 어떻게 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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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선수들을 상대하는 것이 특히 더 어려운지.
-이기면 14년만의 우승이다. 우승 공약이 있는지.
(김도훈 감독) 모두의 목표는 우승이다. 하지만 공약은 결과를 만든 이후에 생각해보겠다.
- 마지막 경기인 포항전까지 우승 결정을 끌고 싶진 않을 것 같다.
(김도훈 감독) 우리가 전북보다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시즌의 마지막 경기라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홈에서 하는 경기이니 좋은 결과로 경기를 마치고 싶다.
-울산-전북전마다 김태환과 로페즈의 신경전이 늘 치열했다.
(김도훈 감독) 축구에는 기술 외적인 부분도 많기 때문에 김태환 선수가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웃음)
(김태환) 나와 로페즈는 인스타그램도 '맞팔'한 사이다. 로페즈가 내 게시물에 '좋아요'도 많이 누른다. 잘 몰랐는데 '친한친구'로 떠있다. '좋아요'를 많이 눌러줘서 뜨는 것 같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신경전도 많고 경쟁하고 있다. 반드시 잡겠다.
-우승의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김태환) 다른 팀에선 우승을 해봤지만, 지금 14년동안 리그 우승이 없는 상황에서 내가 뛰고 있는 팀이 우승을 한다면 의미있을 것 같다.
-감독 생활 중 리그 우승 경험은 아직 없는데, 긴장 안 되는지.
(김도훈 감독) 감독이 된지 아직 얼마 안 되어서 경험을 하는 것부터가 영광이라고 본다. 대항마라는 타이틀 때문에 부담이 될 수도 있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해줘서 끝까지 잘 끌고 오고 있다. 지도자 생활을 하며 이런 기회는 잘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팬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기회이다. 부담보다는 간절한 마음이 한 곳에 모이길 바라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진 않았지만 쭉 선두권에서만 경쟁했다.
(김도훈 감독) 참 힘들었다. 1년동안 많은 일을 겪었는데 좋은 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
-만원 관중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축구를 할 것인가, 수비적으로 나설 것인가.
(김도훈 감독)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다. 전북과 대결하며 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며 결과를 가져오겠다.
-중요한 순간에 베테랑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
(김태환) (이)근호형부터 소통으로 팀을 이끌기 때문에 나는 따라가고 있다. 형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줘서 시즌 내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전지훈련에서 새로운 것을 한다기보단 회복식으로 갔다와서 도움이 됐다.
-유상철 감독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김도훈 감독) 휴식기 전에 인천을 방문해서 만났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뭐라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슬프고 눈물이 났다. 울산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타깝다. 지도자 생활 때문에 병이 생긴건지 알 수는 없지만, 지도자 생활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유상철 감독이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다. 유상철 감독은 굉장히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겨내고 회복할 것이라 믿는다.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김도훈 감독) 김태환이다. 수비적으로는 잘 막아주고 오버래핑과 공격가담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 본다. 도움 뿐만 아니라 골도 기록하길 기대한다.
-최고의 감독상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도훈 감독) 그 부분에 대해선 노코멘트 하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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