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의 의지에 아쉬움을 표했다.
신 감독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앞서 "펠리페는 아예 안 데리고 왔다. 조금 아프다고 해서 경기를 뛸 생각이 없는 선수를 왜 데리고 오나. 설렁설렁 한다는 건 뛸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점심 식사 후에오 오지말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펠리페는 9일 OK저축은행전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우측 무릎 뒤쪽 비복근이 1cm 가량 찢어져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신 감독은 "언제 뛸 수 있을지는 본인만 알 수 있다. 전에 아팠을 땐 베스트로 하다가, 찢어졌다고 하니 아예 놓아버렸다. 통증이 많이 없는데도 정신력이 아쉽다. 아가메즈와 다르다. 물론 점프를 뛰면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뛰면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생각의 차이다. 선수의 의사이기 때문에 존중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복귀 시점에 대해 "오늘 오지말라고 했으니 본인이 많은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다음주 삼성화재전은 뛰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장충=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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