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광주의 딸' 안세영(광주체고)이 광주 코리아오픈마스터즈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광주코리아마스터즈(월드투어 300) 여자단식 8강전에서 심유진(인천공항공사)과 집안대결을 펼쳐 2대0 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이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다. 특히 안세영의 고향인 광주에서 열려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준결승에 올라 기쁨은 두 배였다.
경기 후 안세영은 "준결승에 올라 기쁘다. 준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사실 국내에서 하는 경기라 더 긴장이 된다"라고 말했다.
안세영의 준결승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다. 현재 세계랭킹 4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 10위인 안세영에게 다소 버거운 상대이지만 올해 안세영이 보여주고 있는 상승세라면 한 번 해 볼 만하다.
남자복식 차세대 에이스 최솔규 (요넥스)-서승재 (원광대)도 중국 조를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주 홍콩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여자단식 성지현, 남자복식 박경훈-김원호,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등 한국은 총 5개조(명)를 4강에 올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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