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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때 처음 클래식 바이올린을 접하고 음악에 빠졌어요. 바이올린은 8년 정도 하고, 미국에서 성악을 배워서 학창시절엔 성악에 열중했죠. 그러다 대학은 작곡과로 갔어요. 대학교 1학년 때 첫 작곡을 했는데, 얼마나 뿌듯하고 기쁘던지…피아노도 배웠고, 한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꿈꾸기도 했어요. 오디션 엄청 보러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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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학교에서 퍼포먼스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무대에 섰는데, 제가 소녀시대 멤버가 된 기분이었어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던 것 같아요. 평소에 노래방 가면 비욘세의 '리슨(Listen)'이나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같은 웅장한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에도 '라이언킹'의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나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좋아하구요."
'럽스타그램'은 가수로서 헤일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헤일리는 유승우와의 만남에 대해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멋있었다. 프로듀서 님들의 디렉팅을 바로바로 흡수하더라. 언젠가는 같이 무대를 해보고 싶다"며 설렘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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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은 헤일리의 롤모델은 아이유와 빌리 아일리시다. 자신만의 감성을 노래에 녹여내는데 특별한 능력을 지닌 가수들이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헤일리는 '럽스타그램'에 이어지는 SNS 3부작의 두번째 노래부터 자신의 자작곡을 뽐낼 예정이다. 헤일리는 "미공개곡이 많다. 언제쯤 공개하게 될까 생각하면 두근거린다. 소속사 대표님과도 제 노래를 자주 들려드린다. '괜찮다. 끝까지 해봐라' 말씀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웃었다.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를 더 열심히 연습해 버스킹에 도전할 꿈에도 부풀어있다.
"제가 욕심이 많아요. 지금 목표는 헤일리라는 가수를 최대한 알리는 거죠. 저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 다음은 가창력 폭발하는 노래도 해보고, 요즘 댄스학원도 등록했어요. 라우브(LAUV)나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처럼 실룩실룩 비트감 있는 노래에도 도전할 예정이에요. 몇 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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