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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과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했던 김도훈 울산 감독은 휴식기 직전 인천-강원전 현장을 찾아 유 감독을 만났다. 김 감독은 울산 감독 부임 전 인천 사령탑으로 일했고, 유 감독이 울산대 감독으로 일할 당시 울산에 함께 머물렀던 인연이 있다. 김 감독은 "마음이 많이 아팠다. 뭐라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슬프고 눈물이 났다. 울산대 감독으로 있으면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감독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안타깝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도자 생활 때문에 병이 생긴건지 알 수는 없지만, 지도자 생활이 힘든 것은 사실이다. 유상철 감독이 얼마나 마음 고생을 했을지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유상철 감독은 굉장히 강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겨내고 회복할 것이라 믿는다"며 쾌유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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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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