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4위 대구FC가 원정에서 5위 강원FC를 꺾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 희망을 살렸다.
대구는 23일 춘천송암레포츠타운에서 펼쳐진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A 37라운드 원정에서 세징야의 2골-1도움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강원은 전반 32분 강원은 전반 32분 빌비야의 헤더가 대구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힌 직후 이현식이 밀어넣으며 선제득점하는가 했지만 VAR로 한국영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대구는 전반 46분 정승원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받은 김대원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은 세징야의 원맨쇼였다. 후반 7분 만에 김대원의 도움을 이어받은 세징야가 쐐기골을 터뜨렸고, 후반 10분엔 황순민의 결승골을 도왔다. 강원은 후반 21분 최치원, 후반 34분 이호인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3-2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추가시간 세징야가 4번째 골을 터뜨리며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3위 FC서울이 6위 포항 스틸러스에 0대3으로 패하면서 무릎을 꿇으면서 승점 55에 머물렀고, 강원을 꺾은 대구는 승점 54, 1점차로 3위 서울을 추격하게 됐다. 결국 한 장 남은 2020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은 K리그1 최종전에서 결정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포항이 1승만 추가하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PO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었던 서울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서울은 전반 26분 이명주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슛이 포항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는 '골대 불운'을 겪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41분 완델손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스마르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고, 팔로세비치가 키커로 나서 결승 골을 꽂으면서 앞서 나갔다.
포항은 후반에도 다급해진 서울을 역습으로 무너뜨렸다. 포항은 후반 15분 완델손에서 시작된 역습 상황에서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팔로세비치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팔로세비치의 멀티 골이었다.
포항은 후반 18분 완델손이 송민규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쐐기 골을 꽂아 3-0 대승을 마무리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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