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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MLB.com의 맷 켈리 기자는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는 팀을 '가능성'에 따라 세 부류로 분류해 소개하면서 양키스, 미네소타, 화이트삭스를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다. 물론 다저스를 제외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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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에 대해서는 '류현진이 좌타자 상대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에인절스보다 선발투수 필요성이 더 큰 팀이다. 하지만 류현진이 LA를 떠나 압박감이 큰 뉴욕으로 향할 것인지 확신하기는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미네소타는 호세 베리오스와 제이크 오도리지가 돌아온다. 나머지 선발자리는 카일 깁슨, 마이클 미네다, 마틴 페레즈 그리고 FA 시장에 의존해야 한다. 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 드러났듯 미네소타는 에이스가 필요하다. 류현진은 미네소타에 아주 적합하며, 2014년 필 휴즈 이후 첫 에이스가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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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영입을 추진해야 하지만, 상황이 복잡한 팀'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탬파베이, 오클랜드, 텍사스가 거론됐다. 켈리 기자는 '매디슨 범가너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에 류현진 만한 투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파란 자이디 사장은 다저스 단장으로 재임한 적이 있어 류현진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해도 위험성을 안고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걸 놓고 논쟁을 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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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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