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도 멈췄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측은 24일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걷큐멘터리'를 표방했으며, 특히 배우 정해인이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도전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24일 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지며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돼다.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감식을 진행했으며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미스터' '루팡' '점핑'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로 전향, 웹드라마와 예능 무대에서 활약했다. 6월에는 일본 오지 프로덕션과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앨범 '미드나잇 퀸'을 발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4개 도시를 도는 제프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음은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입니다.
먼저 오는 25일(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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