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일본 에이전시가 입장을 밝혔다.
구하라와 6월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한 프로덕션 오기 측은 데일리 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제프 투어 당시에는 매우 건강하고 특별히 다른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미드나잇 퀸'을 발표하고 14일부터 19일까지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제프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19일 도쿄 공연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공연을 마친 뒤 남은 일정까지 소화하고 구하라는 22일 귀국했다. 그리고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잘자"라며 침대에서 민낯으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며 소통에 나섰다.
그런데 24일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사망한 고인을 처음 발견한 지인은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감식 등을 진행했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미스터' '점핑'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로 전향, 웹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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