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아레나(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이준규 통신원]잘츠부르크가 장크트 폴텐과 비겼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장크트 폴텐의 공격수 박광룡과 남북대결을 펼쳤으나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잘츠부르크는 23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장크트폴텐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미나미노가 동료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했다. 골키퍼가 먼저 나와 차단했다. 이어 10분에는 오쿠가와가 헤딩슛했지만 문전을 벗어나고 말았다. 13분 잘츠부르크가 첫 골을 넣었다. 오쿠가와가 올린 크로스를 미나미노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로 연결했다.
잘츠부르크는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19분 오쿠가와의 크로스를 황희찬이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막혔다. 30분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대위로 날아갔다.
34분 잘츠부르크는 두번째 골을 넣었다. 황희찬이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했다. 이어 미나미노에게 패스했다. 미나미노는 중앙에서 침투하는 오쿠가와에게 패스했다. 오쿠가와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장크트폴텐은 전반 42분 만회골을 만들었다. 발리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룩스바우어가 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장크트폴텐이 힘을 냈다. 후반 15분 수비수 아시메루가 실수를 했다. 이를 발리치가 달려들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잘츠부르크는 동점이 되자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그러나 번번이 장크트폴텐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30분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결국 양 팀은 골을 더 만들어내지 못했다.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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