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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두고 그라운드 위 선수들은 물론이고 팬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다.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쾌유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간절한 바람을 담아 30초 동안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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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로 돌아온 유 감독.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쾌유를 바라고 있다. 강등권에서 치열하게 대결하고 있는 김종부 경남 감독은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걱정을 많이 했다. 감독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지 다시 한 번 느꼈다. 어떻게 말로 설명을 잘 못하겠다. 마지막까지 좋은 경쟁을 하겠다. 그게 최선의 도리인 것 같다. 유 감독은 선수로서도 최고였지만, 감독으로서도 자기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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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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