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가 개봉 4일 차 300만, 그리고 400만 관객을 동시에 돌파하며 이례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2014년 개봉해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의 후속편인 '겨울왕국 2'. 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겨울왕국 2'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활약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깊어진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OST로 관객들을 찾았다. 이에 어린이 관객에게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모험과 유쾌한 웃음을, 성인 관객에게는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겨울왕국 2'는 특정 연령뿐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을 극장으로 이끈 이번 작품의 흥행 동력을 입증했다.
개봉 열흘 전부터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당일인 21일에는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초 사전 예매량 110만장을 돌파하는 등 역대급 신드롬을 예고한 '겨울왕국 2'. 여기에 2일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돌파를 거뜬하게 해치운 '겨울왕국 2'는 4일 만인 오늘(24일) 300만과 400만 돌파를 동시에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겨울왕국 2'의 흥행 속도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동일한 속도로 '겨울왕국 2' 파워를 증명했다. 또한 '겨울왕국 2'의 이러한 흥행 속도는 올해 설날 개봉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이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의 동시기 관람객 수를 훌쩍 앞서간 '겨울왕국 2'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연령 관객에게 다시금 '겨울왕국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가 목소리 연기에 나서며 전작에 이어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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