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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출혈도 만만치 않았다. 군보류 중인 좌완 유망주 봉민호와 공수주를 갖춘 젊은 외야수 최민재를 내줬다. 투수 백청훈까지 3명을 잃었다. 비록 3명을 지명해 균형을 맞췄지만 아쉬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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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SK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은 KIA 타이거즈로 무상 트레이드 됐다. 나주환은 방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정리 대상이었다. 두산 투수 홍상삼도 KIA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KIA측은 148㎞ 나오는 홍상삼의 여전한 공 스피드와 구위가 여전히 반전의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당초 홍상삼은 2차 드래프트 시장에서 지명이 예상됐다. 하지만 보상금을 주고 받을 정도는 아니란 판단이 지배적이라 지명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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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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