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리뉴는 우승을 원한다. 그는 검증된 우승자(위너)다. 나도 여기서 우승하고 싶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공격수 해리 케인이 야망을 드러냈다. 데일리 미러 등 영국 매체들은 케인이 새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포체티노 후임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첫 경기인 주말 웨스트햄 원정서 3대2 승리했다. 그 경기서 케인이 결승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골-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이번 주중(27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이번에 승리할 경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케인은 이번 시즌 FA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을 염두에 두고 있다. 또 정규리그 톱4에 들어 다음 시즌 UCL 본선 출전까지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리버풀에 져 준우승했다.
토트넘은 25일 현재 정규리그 10위다. 승점 17점으로 4위 첼시(승점 26)와 승점 9점차다.
그는 "나는 여기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보고 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걸 꾸준히 해나갈 것이고, 그라운드에서 싸울 것이다"면서 "우리 감독은 그동안 맡았던 클럽에서 모두 우승을 해봤다. 그는 우승을 원한다. 그는 검정된 위너"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케인에 대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고, 그가 다음 단계로 가려면 우승 커리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269경기에 출전, 통산 175골을 넣고 있다. 역대 3위 기록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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