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의 사망사건은 단순 변사로 종결될 전망이다.
경찰은 구하라의 자택 거실 탁자 위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를 발견했다. 또 유족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한 결과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부검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 25일 고인의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다. 경찰은 타살 의심점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 뒤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엄정화 한서희 성현아 김옥빈 한지혜 박민영 하리수 하재숙 채리나 가희 한예슬 정일우 딘딘 기리보이 김동완(신화) 가희 소이 허지웅 도우(에이젝스) 지아(미쓰에이 출신) 탑(빅뱅) 김신영 오정연 등이 SNS로 애도의 뜻을 표했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25일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마마무는 이날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엑소와 AOA도 각각 음감회와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크러쉬는 앨범 발매를 12월로 연기했다.
구하라와 SBS '주먹쥐고 소림사'로 인연을 맺은 배우 임수향은 시상식에 불참했고, 카라 허영지도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했다.
구하라의 장례 일정은 유족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치러진다. 대신 팬들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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