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지훈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를 애도했다.
이지훈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의 말을 다 못 들어줘서 너무 미안하다..내 죄책감을 이렇게라도 써야 할 것 같아..미안해.. 그게 뭐라고 이렇게 눈 감아 버리니 후회가 돼..힘들었지 세상이 사람들이..이제 정말 편하게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살길 기도할게..미안해.."라며 구하라의 명복을 빌었다. 두 사람은 과거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다.
구하라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가사도우미 A씨는 구하라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에 방문했다가 숨진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데다 거실 탁자 위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자필 메모를 발견,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고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
구하라의 장례 일정은 유족의 뜻에 따라 전면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팬들을 위해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6일 자정까지 별도의 조문을 받는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지훈 글 전문]
너의 말을 다 못 들어줘서 너무 미안하다...내 죄책감을 이렇게라도 써야 할 것 같아..미안해..그게 뭐라고 이렇게 눈감아버리니 후회가 돼...힘들었지 세상이 사람들이..이제 정말 편하게 그곳에서는 외롭지 않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자유롭게 살길 기도할게..미안해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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