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일단은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치겠다는 바이에른 뮌헨.
영국 매체 '미러'는 독일 분데스리가 빅클럽 뮌헨이 당장 새 감독 선임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2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 하에서 큰 부진에 빠지며 그를 경질했다. 이후 여러 세계적 감독이 새 수장이 될 것이라는 하마평에 올랐다.
특히, 유력 후보로 떠오르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이 토트넘에서 전격 경질되며 촉각이 곤두 세워져 있다.
이에 뮌헨측은 빠르게 입장 정리를 하는 모습. 새 감독 선임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일단 이번 시즌은 한시 플릭 임시 감독 체제로 마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플릭 임시 감독은 지휘봉을 잡자마자 4경기 승리를 이끌었으며, 구단에서도 그의 전술과 선수들과의 관계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플릭에 대해 전적으로 만족한다"고 표시했다.
뮌헨은 플릭 체제 하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 2대0 승리, 리그 도르트문트와 뒤셀도르프 경기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이어 27일 즈베즈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6대0 완승을 거뒀다. 뮌헨은 안정세를 타며 현재 분데스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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