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0년만에 라디오에 출연한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테인먼트 측은 28일 스포츠조선에 "김준수가 오는 12월 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지난 6일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출연이 확정됐다. 김준수로선 10년 만의 지상파 방송 복귀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심사위원으로도 합류했다.
이어 '공유의집'에서 호흡을 맞추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도 출연, 박명수와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김준수는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10년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에 이어 라디오에도 출연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됐다.
김준수는 오는 12월 28~29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년 2월에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타이틀롤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