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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은 이두희와 열애는 '악플러 덕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친한 지인이 악플러를 잡는 해커가 있다고 해서 소개시켜줬고 그래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해커 공대생이라고 해서 그냥 후드티 입고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갖춰 입고 나왔더라. 엄청 긴장했더라. 너무 많이 해서인지 본인이 무슨 말을 한 줄도 모르더라"며 "알고 보니 악플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나온 거였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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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의 첫 인상은 별로였다는 지숙. 그는 "그런데 프로그램 코딩하는 모습에 반했다. 코딩을 할 때 검은 화면에 막 용어들을 타이핑하는데, 그 손가락이 너무나 섹시해보였다"고 말하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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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와 어느 선까지 밝힐지 다 상의를 마친 후 나왔다는 지숙은 "열애설 이후에 결혼설까지 기사로 나왔다. 사실이 아니라서 부인했는데 나중에 보니 '절대 부인, 절대 반박' 이런 식으로 기사가 났더라"라며 "꼭 결혼을 하려고 나중에 마음먹어도 못할 것처럼 기사가 나왔더라. 사실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는 했다. 조심스럽긴 한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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