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2019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이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한다. 이는 기업 경영이 사회전체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가치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2019년 ESG평가는 746개사와 코스닥 상장기업 129개사 등 총 87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빙그레는 올해 환경 B+, 사회적책임 A, 지배구조 A 을 받아 2018년 B+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통합등급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빙그레는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빙그레는 2001년부터 해비타트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약 30여년간 어린이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한 빙그레 어린이그림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 왔으며, 공로를 인정받고 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 회장은 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인도장 금장은 인도주의 활동에 크게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 대한적십자사 최고의 포장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2015년), 유의배 신부(2016년), 여성숙 선생(2018년) 등이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통합 A등급 획득은 그동안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사회', '지배구조', '환경' 부문에서 다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라며 "이번 ESG 평가 A 등급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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