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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휴식이 가장 반가웠던 팀이 있었으니 바로 KCC다. KCC는 지난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4대2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의 핵심이던 이대성과 라건아를 데려오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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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번 휴식기는 기회의 시간이 됐다. 아프고 지쳤던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새 선수들과 함께 조직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기 때문. 여기에 새롭게 가세한 찰스 로드까지 부상을 해 카프리 알스턴을 일시 대체 선수로 데려왔는데, 이 선수와 훈련을 함께 할 수 있는 점도 불행 중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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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관건은 라건아 합류 후 움직임이 적어진 선수들의 모습. 라건아에게 공을 주고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농구를 하며 KCC 특유의 활기 넘치는 플레이가 사라졌다. 전창진 감독은 휴식기 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팀을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전 감독이기에 어느정도 해결책을 찾았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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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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