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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30일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김유지는 도시락에 이어 교복 데이트, 손 편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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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지는 "수 많은 사람들 중에 오빠를 만나게 된 게 아직도 기적 같고 너무 감사해요"라며 "만나온 시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우린 마치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사람들 처럼 서로 많이 닮아 있다"면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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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기던 정준과 김유지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맞추며 수위 높은 애정행각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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